Q1.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면 위산이 모두 중화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어떤 물질의 산/알칼리도를 보통 pH라 하여 1부터 14까지의 수치로 나타냅니다.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알칼리 이온수의 pH는 8이고, 위산의 pH는 약 2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알칼리 이온수의 알칼리도가 약 1/100,000,000이고 위산의 산도는 1/100이라는 뜻입니다. 즉 위산은 알칼리 이온수에 비해 10000000배 즉, 30000000리터 이상의 농축액입니다. 하루 평균 3리터 분비되는 위산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1000배 즉 3000리터의 알칼리 이온수를 마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알칼리 이온수가 위산을 중화할 것이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알칼리 이온수는 단지 시금치나 미역 등 알칼리 식품같이 많이 먹을수록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 수일 따름입니다.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면 위액이 묽어진 결과 위의 움직임이 둔하다고 말하는 것은 수학이나 화학의 기초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Q2.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면 체질이 지나치게 알칼리화하지 않을까요?
알칼리 이온수가 알칼리성을 띄는 것은 녹아 있는 미네랄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아무리 산성 물질, 알칼리성 물질이 많이 들어와도 그것을 정상 pH로 유지시켜주는 완충장치가 있습니다. (인산염계 완충장치, 중탄산염계 완충장치) 알칼리 이온수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몸이 지나치게 알칼리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상 문제가 되는 것은 체액의 산성화입니다. 당뇨병, 신장병 등 성인병으로 체내에 산성 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체액이 6.8이해로 산성화되면 사망하기도 합니다.
Q3. 우리 몸의 적정 pH는 얼마입니까?
우리 인체 내부는 PH 7.35~7.45의 약알칼리성, 피부 표면은 약 4.5~5.8의 약 산성일 때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시는 물은 알칼리 이온수를, 씻고 바르는 물은 산성 이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약을 복용할 땐 어떤 물로 복용해야 할까요?
약에 따라 알칼리 이온수로 복용할 경우 지나지게 흡수가 빨라지거나 미네랄과 유효성분이 결합하여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0단 (전기분해는 되지 않고 정수만 된 상태)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물만 마셔도 붓는 체질인데 알칼리 이온수를 마셔도 됩니까?
물론입니다.
특별한 질명이 없는데 물만 마셔도 붓는 체질은 대부분 수분의 흡수, 순환, 배설, 전신적인 수분대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물 한 컵만 마셔도 배설이 되지 않고 몸에 체류하여 부종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알칼리 이온수는 흡수, 순환, 배설이 빠른 물이므로 보통 물처럼 쉽게 부종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부종 현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Q6. 갓난아기에게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게 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갓난아기에게 1단의 알칼리 이온수로 우유를 타서 수유하면 변이 황금색으로 변하며 잔병치레가 없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모유 수유 아기는 우유 수유 아기보다 면역기능이 강해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일본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아기의 분유를 알칼리수로 타서 주었더니 모유 수유 아기와 거의 같은 건강 상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Q7. 몸이 차서 물 마시기가 겁납니다.
체질이 냉하거나 허약한 사람이 갑자기 냉수를 많이 마시면 종종 복통을 일으킵니다. 끓인 물이나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은 특히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알칼리 이온수는 다른 물처럼 위장장애를 잘 일으키지 않으므로 체질이 냉하거나 허약한 사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처음부터 찬물을 다량으로 마시지 말고 상온의 이온수를 소량씩 자주 마시다가 차츰 물의 온도를 낮추어가며 마시는 양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물의 온도는 4℃)
Q8.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혹자는 성인 기준 하루 2ℓ라고 하며 혹자는 체중 1kg당 30㎖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하루 물 섭취량은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의 주된 기능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므로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심한 운동을 한 후나 음주 후에는 노폐물 배출을 위해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 2ℓ 정도는 기본적으로 늘 마셔주고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 질환자, 음주, 담배를 즐기는 사람, 도시에서 공해물질에 늘 접해 있는 경우,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평소에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Q9. 알칼리 이온수에 가끔 흰 부유 물질이 뜹니다.
수돗물 중의 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거나 수압이 낮은 경우, 첨가한 칼슘 중 녹지 않은 것이 떠 있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엔 전해조 보호를 위하여 <수동 세정>을 실행하여 주고 전기분해 단수를 낮추어 주십시오. 1단으로 하여도 칼슘이 계속 석출되면 칼슘을 첨가하지 마십시오. 과량의 녹지 않는 칼슘은 위장 내에서 잘 녹지 않고 대변으로 배설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10. 알칼리 이온수를 담아두는 바닥에 흰 앙금이…
오래 담가두면 생기는 칼슘의 침전물입니다. 산성 이온수나 식초로 닦아주면 잘 닦입니다.